제주대-㈜김정문알로에, ‘알로에 부산물 활용 연구성과 세미나’개최
제주대-㈜김정문알로에, ‘알로에 부산물 활용 연구성과 세미나’개최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0.06.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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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단장 김인중)은 ㈜김정문알로에, 제주대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 생명공학부 바이오소재전공과 공동으로 지난 18일 라마다프라자호텔 제주에서 ‘알로에 부산물 활용 연구성과 및 지식재산 확대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 19일에는 김정문알로에의 연구원과 본사 직원이 제주대의 연구시설을 방문해 향후 연구과제 발굴을 토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선행기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대와 ㈜김정문알로에가 공동으로 기획한 지역기업 개방형혁신 바우처 사업(R&D)의 연구결과를 참여기관 간 공유하고, 이의 지식재산권화에 대한 발표와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세미나를 통해 알로에 부산물 활용 연구성과 발표, 연구성과의 암묵지를 포함한 지식재산권 확보 방안 모색, 그리고 알로에 분야 연구원 기술 지도, 시제품 테스트 등이 수행됐다.

연구성과는 마스크팩과 음료로 출시돼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고, 두 기관은 계속적으로 알로에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공동 연구과제 발굴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구과제의 총괄책임자인 ㈜김정문알로에의 백진홍 상무는 “연구자의 마인드가 아닌 소비자의 마인드로 연구를 접근하고, 연구자가 아닌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 개발의 연구가 진행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제주대학교의 책임자이기도 한 김인중 단장은 “선행기술조사는 제품 개발에 앞서 제품 개발 방향과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 정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고, 지식재산교육센터와 함께 해당 제품의 개발과 함께 지식재산권의 확보와 개량발명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후속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정문알로에는 1989년 제주에 알로에 농장을 설립하고, 2015년 제주에 공장을 설립하여 알로에 재배에서부터 가공 제품 생산까지 원스톱 형태로 운영하여 제주의 브랜드 가치와 생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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