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단장 김인중)은 지난 5~6일 한화리조트 제주 도두세미나실에서 ‘2020 창의발명디자인 캠프’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 팀별 발표 평가 결과, 금상은 ‘차량 내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관련 사업화’ 과제를 발표한 제주대 유상윤ㆍ채건우 씨가 수상했다. 이들은 선행특허 조사 및 분석에서 우수했고 다양한 문제해결 수단을 구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제주대 강민혁ㆍ양준혁(‘사용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냉장고’), 경북대 이재은ㆍ제주대 임정희(‘유기 박막 태양전지’)씨가 받았다.
동상은 제주대(이하 같음) 강다교ㆍ한승혁(‘듀얼카메라 거리측정장치’), 고훈민ㆍ김시정ㆍ최민서(‘다중 디스플레이 모드 구현’), 고종현ㆍ전지윤(‘차량 탑승자 헬스케어 감지 기술’)씨가 수상했다.
이번 캠프는 지식재산 아이디어 창출 실무경험 및 관련 지식 전수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 캠프를 통해 캠퍼스특허유니버시아드 대회 참가, 특허조사 및 분석 기술, 아이디어 구체화 기술, 졸업 후 진로방향, 취업 및 창업 분야에 도움이 된 것으로 응답했다. 또 캠프 참가 전과 대비해 특허 등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학업에 적용하는 정도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김인중 단장은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한 지식재산의 아이디어 구현 및 창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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