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 24분쯤 제주시 한경면 산양리 지역에서 소나무재 선충병에 걸린 고사목을 제거하기 위해 투입된 제주시청 공무원인 A(57)씨가 두개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19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동료직원들과 함께 고사목을 제거하던 A씨가 쓰러지는 소나무를 피하지 못하고 몸에 맞아 쓰러지면서 도로에 머리를 부딪혔다. A씨는 정밀검사 결과 두개골이 골절된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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