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허윤석)은 최근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제10기 수료식 및 11기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대 GTEP사업단에서는 강우승(무역학과 4)씨와 허은호(무역학과 3)씨과 GTEP 활동기간 동안 전문 무역인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GTEP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접목해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됐다.
제주대를 포함한 전국 24개 대학에 설치된 GTEP사업단은 대학별로 2~3학년, 20~30명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년 3개월 동안 무역실무교육,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마케팅 대행, 인턴십 등을 거쳐 수료하게 된다. 또한, 수료생 중 우수학생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발행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인증서가 수여된다.
제주대 GTEP사업단은 현재 제11기 교육을 운영 중에 있으며 중화권 특화사업단으로 선정돼 각종 마케팅 교육과 해외 시장조사단, 각종 전시회 및 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하며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이 가능한 역량 있는 중화권지역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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