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취업전략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일환으로 '국제항공서비스 인력양성과정(지상직 1기)‘이 오는 17일부터 5월26일까지 제주대 및 제주국제공항에서 운영된다고 6일 밝혔다.
이 과정은 제주국제공항 여객처리 능력 확충 계획에 따라 해당 인력수요를 충족키 위한 기업 수요 맞춤형 과정으로, 지상직 1기 교육생 모집은 이달 12일까지다.
교육과정은 여객운송서비스 전반에 대한 이론·실무 교육 2주 제주국제공항에서의 현장실습 2주로 총 4주간 병행되며,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를 기반으로 시작된 도내 최초 항공기 취급(여객/지상조업) 전문기업인 ㈜에이티에스가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에이티에스는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여객운송서비스와 지상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중소기업청 주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인증과 제주특별자치도 '성장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근로자의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등 가족 친화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2016년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제주대 취업전략본부와 ㈜에이티에스는 2015년 6월 제주지역 항공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여객운송서비스 분야의 맞춤형 직무교육을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제주대 취업전략본부에서 운영되는 국제항공서비스 인력양성과정은 ㈜에이티에스를 비롯한 다수의 우수 기업들이 교육에 참여하며, 객실승무원 양성과정과 함께 여객 및 지상조업 위주의 항공 지상직 양성과정이 총 3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