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문화예술 작품 전시공간으로 거듭난다
도의회, 문화예술 작품 전시공간으로 거듭난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7.02.2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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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사당 로비에 ‘아시아의 샤머니즘 문화’를 주제로 한 (故)김수남 작가의 사진 2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영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사당 로비를 문화 ․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장소로 도민 누구에게나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전시공간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의 신청에 의해 제공하여 왔으나, 연중 전시계획 마련 등 적극적인 자세로 평소 전시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아마추어 작가, 동호인회, 장애인 및 노인단체,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 등 새로운 전시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나서고 있다.

그 결과, 현재는 오는 3월 3일까지 ‘아시아의 샤머니즘 문화’를 주제로 한 (故)김수남 작가의 사진 2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후 3월에는 사진으로 보는 제주 옛 모습을 주제로 한 사진전, 4월에는 제주미술대전 작품전(회화부문), 5월에는 제주미술대전 작품전(조소부문)상반기까지 전시계획이 이미 잡혀 있는 등 의회의 변화된 새로운 모습을 찾을 수 있다.

6월부터 8월까지는 ‘의정역사 사료 전시관’공사로 말미암아 전시를 잠시 중단하였다가 9월부터 다시 전시를 재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도내 각급 기관, 단체 등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전시를 원하는 도민들에 대해서는 홍보 포스터 및 배너를 제작 설치, 작품 전시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도의회 홈페이지에 홍보 팝업창 설치, 의정소식지 게재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의회 관계자는 “현재 제공하고 있는 의사당 로비는 물론, 청사내 여유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새로운 전시공간으로 꾸며 도민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문화 향유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며 “도민들에게 친근함과 품위가 있는 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보다 많은 기관, 단체, 동호인회, 학생 등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작품전시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실(741-23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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