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재학생 직무체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재학생 직무체험 사업은 이공계에 비해 취업률이 낮고 일 경험 기회가 부족한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3개월 동안 기업 현장에서 다양한 직무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사전에 진로 탐색과 직업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주대는 가족회사 및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 기업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제주청년일자리협의회 취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기업 참여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재학생 직무체험 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열악한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전공·직장 간 미스매치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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