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이상백)은 지난 16일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2016 창업동아리 결과발표회 및 제주대학교 가족회사 워크숍'을 “Thank U Festival” 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회사 관계자와 학생, 교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창업동아리 결과발표회, 2부 가족회사 워크숍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창업동아리 결과발표회에서는 창업동아리 29팀이 지난 2016년의 탐구활동에서 얻은 성과물에 대해 전시ㆍ발표를 하고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창업동아리 심사 결과 10개 팀이 선발돼 가족회사 협의회장상 및 제주도내 유관기관장상을 시상했다. 그 중에서도 Best of Best로 선정된 4개 팀과 해당 팀의 지도교수에게는 명예상 및 우수지도교수상을 수여했다.
Best of Best 선정된 팀은 ‘미스터킴의 캐릭터공작소(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 장다혜외 7인/지도교수 김기필 교수)’, ‘향소라(원예환경전공 현승민 외 2명/지도교수 현혜진)’, ‘CreAmp(크리엠프)(전자공학전공 김동훈 외 2인/지도교수 도양회 교수)’, ‘PASS(메카트로닉스공학과 허수미 외 4인/지도교수 장희동)’이다.
이어, 2부에서 진행된 가족회사 워크숍은 가족회사 관계자들과 교직원, 학생간의 소통의 장으로 ‘LINC의 성과비결은 가족회사, LINC+도 함께하겠습니다’란 주제로 진행됐다.
그 간 LINC사업단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관련해 캡스톤옥션, 어깨동무 프로젝트, 현장실습 등을 통해 제주대에 발전기금을 출연해 준 기업과 애로기술지도, 재직자교육, 강소산학협력협의회 등 기업지원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산학협력 발전에 기여한 우수 가족회사와 임직원에게 표창 및 감사패도 전달했다.
LINC사업단 이상백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심과 열정으로 열심히 참여해 주신 가족회사와 학생들이 있었기에 지난 5년간의 LINC사업에서 ‘4년 연속 매우우수 사업단’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가족회사를 계속적으로 유지하여 향후 후속사업을 통해 가족회사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