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혁신본부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혁신본부는 대학 기초교육원의 교육의 질 관리 기능과 학생역량관리 기능을 강화하여 4개의 센터에서 5개 센터로 확대하여 새롭게 만들어졌다.
교육혁신본부는 앞으로 대학의 교양교육, 비교과교육, 교수학습, 학생 역량관리, 교육성과 관리 등을 통해 대학교육을 리드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대는 “이번 교육혁신본부 출범은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혁신본부는 제주대학에 맞는 핵심역량진단 평가(J-cesa) 진단지 개발, 교육성과 관리를 통한 교육의 질 관리 시스템 구축, 교양교육 혁신적 개선을 통해 학생의 학업만족도 향상, 중도탈락 방지, 취업률 향상 등 대학 경쟁력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허향진 총장은 “교육혁신본부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제주대가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변모해 지역사회와 국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