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중, 2학년 김다영학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
추자중, 2학년 김다영학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
  • 고경순 기자
  • 승인 2017.01.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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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중학교(교장 한태국) 2학년 김다영 학생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16년 국토탐방 프로그램 우수체험 사례’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전국 학생 지원자 중 5명만이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한 수상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추자중학교는 지난 2016년 7월 22일부터 25일(3박 4일)까지 “삼추자 정신과 함께하는 국토사랑 아꼬미 육성 프로젝트(국토의 역사, 문화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일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토사랑을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순신장군과 관련한 우수영 명량대첩지, 담양 죽녹원 및 소쇄원, 화개장터 및 최참판댁, 여수 엑스포 및 진남관, 순천 생태공원 및 승주 송광사, 낙안읍성, 장흥 우드랜드, 강진 청자박물관 및 도자기 체험, 다산초당 등을 실제로 견학 · 체험하며 우리 국토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하고 내면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김다영 학생은 ‘꿈과 비전을 찾아 떠나는 국토탐방’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작성한 보고서와 관련 UCC를 제작하여 공모전에 응모하였다.

이번 수상을 통해 추자중학교의 모든 학생들은 국토탐방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국토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김다영 학생은 “소중하고 값진 국토탐방 프로그램의 기회가 앞으로도 주어졌으면 좋겠고, 청소년들이 우리 국토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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