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5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라해외봉사단(단장 김광식)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봉사활동 지역은 교육팀의 경우 스리랑카 남주 카란데니야, 의료봉사팀은 필리핀 라구나주 산타크루즈다.
교육팀은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의료봉사팀은 13일부터 19일까지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허향진 총장은 “해외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교 대표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해 달라”며 “봉사활동을 통해 국제적 안목과 자기개발, 글로벌 정신으로 국제적 마인드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제주대 해외봉사단원으로서 활동기간 모범된 행동으로 활동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학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주대는 지난 2010년 필리핀 해외봉사를 시작으로 매년 방학 중에 해외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국가 문화를 이해하고 봉사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과 자아개발 및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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