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서귀초등학교(교장 신금이) 어머니 독서동아리(동아리대표 윤영순)가 새마을 운동 중앙회가 주최한 대통령기 제36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독후감 부분 단체 회우수상에 선정되어 새마을운동 중앙회 회장상을 수상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국민독서경진대회는 시·도예선을 거쳐 본선에 갈 자격이 주어졌는데 새서귀초는 서귀포시 예선에서 어머니단체 최우수, 학생단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예선에서는 어머니 및 초등학생부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여 예선을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는 개인별 시상도 이루어지는데 서귀포예선에서 김현경 어머니 최우수, 손필숙어머니 장려상, 김우남 어린이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도예선에서는 장서윤어머니 최우수, 김우남 어린이가 우수상을 차지하였다. 본선에서는 김미라 어머니가 장려상을 차지하며 대회출품작 모두가 우수한 점수를 받아 단체 최우상을 수상하게 된 것.
한편, 새서귀초는 2010년부터 국민독서경진대회에 꾸준히 참가하여 지역예선 최우수상을 비롯한 개인별 수상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신금이 교장은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읽으며 행복을 찾아가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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