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헌봉 유성건설(주) 회장은 26일 장학기금으로 7억원을 제주대학교에 전달했다.

오 회장은 2006년부터 지금재까지 이번 출연금액을 포함해 총 1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제주대는 ‘유성 오헌봉 장학기금’을 조성해 저소득층 등 학생을 지원하게 된다.

오 회장은 장학금 외에도 BK21.누리사업 대응자금 등 대학발전기금으로 지금까지 총 4억8250만원을 제주대에 쾌척했다

제주대는 지난 2006년 오 회장의 기업가로서의 사회적 책임,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실천 정신을 기려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고경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