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박은옥 제주대 간호대학 교수)은 지난 21일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제주도내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자문위원 ,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선 행복한 쉼터 이완국 대표가 ‘건강증진을 위한 웃음의 통합적 접근’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또 ‘튼튼 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 참여 우수자와 ‘건강생활실천을 선도하는 보건소 프로젝트’ 우수자, 우수기관(서귀포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건소에 대한 시상이 이뤘다.
오종수 제주도 보건위생과장은 “지난 5년간 제주도민의 건강지표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점차 개선되고 있다”면서 “2017년에는 ‘제주 건강 2030’ 계획을 수립해 도민 건강을 위한 비전과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통합해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게 기획·추진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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