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형준 교수)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중소기업청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제주한화리조트에서 ‘청소년 창조리더 앙트십(사물인터넷(IoT) 개발)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요즘 각광받고 있는 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신제품 만들기 과정과 개발한 시제품을 홍보하는 과정을 체험해봄으로써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기업가 정신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 미래의 IoT 기업가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초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를 통해 중학생 36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참가학생들은 ⧍움직임이 사라지면 자동으로 꺼지는 자동소등 ⧍가방 속에 NFC와 압력센서를 부착하여 내용물을 휴대폰으로 확인하는 C.B ⧍도둑침입 시 움직임․압력․소리센서 작동으로 CCTV가 찍히고 가족, 112에 연락이 가는 도둑 방지 알리미 ⧍소리․압력 감지로 불을 켜고 끄는 스마트 전등 ⧍센서로 컵 받침대 교체시기와 컵의 손상 정도를 알려주는 가드 올리고 컵 ⧍모자의 버튼을 누르면 불빛이 나오는 어두운 곳에서의 사건․사고 방지 모자 등의 제품들을 개발했다.
참가학생들은 “사물인터넷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됐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나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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