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형준 교수)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중소기업청,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제주한화리조트에서 아라중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창조리더 앙트십(사물인터넷(IoT) 개발)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요즘 각광받고 있는 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신제품 만들기 과정과 개발한 시제품을 홍보하는 과정을 체험해봄으로써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기업가 정신을 키우고 미래의 IoT 기업가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초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팀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향상시키는 팀빌딩 △생활 속 다양한 사물인터넷의 사례를 이해하고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스케치 △스케치 문서 공유와 토의를 통해 팀별 아이디어를 결정 △회로 만들기와 littleBits 모듈을 통해 사물인터넷을 위한 도구 제작 방안을 습득하고 프로토타입 제작 △완성한 시제품의 홍보동영상 촬영으로 시제품 판매까지의 단계를 모두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학생들은 “책을 읽다가 발견한 사물인터넷(IoT)이라는 개념에 흥미가 있어 지원했는데 사물인터넷(IoT) 시제품을 직접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어 좋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 넓힐 수 있는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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