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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상에 표선농협 김경연․박준월 부부 선정
새농민상에 표선농협 김경연․박준월 부부 선정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6.11.07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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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표선농협 조합원 김경연(59세.세화리), 박준월(53세) 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영주일보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표선농협 조합원 김경연(59세.세화리), 박준월(53세) 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해 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김경연씨는 감귤 및 만감류 등 과수원 5,200여평을 재배하면서 농업을 천직으로 근면 성실하게 노력해 왔으며,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선진 영농기술 도입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특히, 품목별 영농일지를 작성하여 전정, 방제, 수확 등 체계적인 영농활동으로 안정적인 농업경영 및 농업환경과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유용 미생물 공급과 토양검정에 의한 토양관리와 비배관리로 친환경 농업에 따른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완숙과 위주의 수확과 철저한 선별로 공판장에서 타 농가보다 높은 감귤가격을 수취하고 있다.

또 농협에서 추진하는 전 사업에 전이용은 물론 바쁜 영농활동 가운데에도 청년회장, 마을 개발위원, 하우스감귤공선회 총무직을 수행 하면서 지역 주민의 편익 및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하여 항상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병전우회 활동 등 지역의 각종 봉사활동 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지역지도자로서 활기찬 농촌마을 건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새농민상은 농협에서 전국의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제공과 함께 수상자들의 모임인 (사)전국새농민회 활동을 통해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 및 새농민운동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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