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조합장 김성진)은 지난 7일 대정읍 소재 사회복지법인인 평화의 마을(원장 이귀경)을 찾아 1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와 예초기 등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펼쳤다.

제주산 돼지를 이용해 햄과 소시지 등을 생산하는 평화의 마을은 안전한 먹거리의 가치와 장애인의 독립생활과 사회통합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제주 지역1호 사회적 기업이다.

김성진 조합장은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곳에서 뜻 깊은 나눔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양돈산업이 도민들의 사랑을 통해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기획하고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양돈농협은 노인요양시설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나눔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