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2016년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 특판과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지역본부 주차장(제주시 서사로 56)에서 8일부터 12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하고 4일 간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사과, 배 등 제수용품을 비롯하여 햅쌀, 잡곡(김녕농협), 표고버섯, 무화과, 감귤, 호박 등 농산물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그리고 9일과 12일 양일에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후원으로 제주농협 지역본부가 돼지고기 시식행사를 실시하고, 12일에는 한림수협이 옥돔, 고등어 등 수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본부 외에 제주시지부, 서귀포시지부, 제주시농협, 서귀포농협에서도 직거래 장터를 각각 운영하여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추석 명절 시즌에 각종 사업장에 대한 식품안전 및 원산지 관리를 위하여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운영하여 식품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