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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새농민상, 고산농협 강은철․고형아 부부 선정
이달의 새농민상, 고산농협 강은철․고형아 부부 선정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09.04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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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고산농협 조합원 강은철, 고형아 부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16년 9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고산농협 조합원 강은철(49세), 고형아(46세) 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여 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강은철씨는 무, 조생양파, 기장, 엽채류 등 밭작물 6만여 평을 재배하면서 농업을 천직으로 근면 성실하게 노력해 왔으며,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고품질 농산물 및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이다.

특히, 농산물 파종 후 수확에서 저장, 보관, 공동선별을 거친 과정을 영농일지를 매년 작성하여 사전 계획영농을 통한 다양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양채류 공선회 가입을 통한 대형유통업체에 전속 납품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농산물을 인터넷 통신 판매를 실현하여 소비자와의 직거래 사업을 내실화 하여 다품목 고소득 작목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농협에서 추진하는 전 사업에 전이용은 물론 영농 후계자로 선정, 농협의 영농회장, 청년부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하여 항상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으며, 대부분 밭작물 재배농가들이 개인 육묘장 이용으로 고비용의 육묘비 지출로 인한 생산원가 부담을 경감하고자 농협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정육묘파종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농업인 조합원에게 파종비가 시중보다 저렴하게 이용하여 다른 농업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새농민상은 농협에서 전국의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제공과 함께 수상자들의 모임인 (사)전국새농민회 활동을 통해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 및 새농민운동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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