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 회의에서, JDC는 첨단과기단지 내 130개 기업 입주 및 연매출 1조2000억원 달성, 영어교육도시 3개 국제학교 건립 및 운영, 투자기업 연계 청년인재 양성사업 등을 통해 제주국제자유도시 주요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가 외형적 성장에 따른 관광객 증가, 인구유입 증가 등으로 주거ㆍ교통 등 주민 생활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JDC는 사업부문을 도민 눈높이에 맞춘 공공사업(주거ㆍ교통ㆍ문화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IT, BT 등의 산업기반 확충을 위해 제2첨단과기단지 조성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날 회의에 앞서 지난 21일 제주지원위 안건 사전보고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는 영어교육도시 성공적 안착(유학수지 절감 누적효과 2590억원) 및 신화역사공원 역대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9.9억 달러) 등의 사업 성과와 금융부채(2860억원) 전액 상환 및 임금피크제, 성과연봉제 도입 등 공공기관 정상화 시책을 모두 이행하고 공기업 경영평가 3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하는 등 내실 있는 기관 운영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JDC가 성공적인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 및 국가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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