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열매솎기 추진 결의와 감귤농가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결의문 채택, 농업기술센터의 열매솎기 요령에 대한 교육, 열매솎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행사에 참석한 제주감귤농협 김용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감귤 명품화와 적정생산을 위해서 열매솎기는 반드시 필요한 작업임을 역설하고 감귤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
또 “2016년산 제주감귤의 명품화를 통해 제주감귤의 위상 정립과 제2의 도약을 위해 감귤농협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주감귤농협에서는 감귤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감귤산업 1조원 시대 진입을 위하여 모두가 지역경제 핵심주체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함은 물론 제주감귤의 글로벌화에 총력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교육과 감귤 살리기 운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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