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현을생)는 지난 4월 26일, 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사례관리 추진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민·관 사례관리 네트워크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고용과 교육분야의 사례관리 실무자를 추가해 25개기관(공공 10개, 민간 15개) 39명의 사례관리 실무자로 민·관 사례관리 네트워크를 확대 구성하고, 다가오는 5월 11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자리에 모여 민·관 사례관리 네트워크 활성화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 앞서 시울정신건강의학과 오대영원장의 정신질환으로 인한 위기가정의 다양한 접근사례에 대한 강의와 강의 이후에는 각 기관에서 이뤄지고 있는 사례관리에 대한 업무 공유와 사례관리 네트워크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서귀포시 주민복지과(과장 김문숙)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사례관리 정보공유를 위한 통합사례회의 개최, 사례관리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민·관 협력 사례관리 네트워크가 지역 내 민관협력을 보다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가교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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