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시장 공략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 네트워크 확대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 네트워크 확대
  • 양봉성 기자
  • 승인 2016.05.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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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4월 28일 호치민-제주 직항 전세기를 통해 제주를 방문한 베트남관광협회 응웬 휴 토우 회장과 광린성관광협회 응웬 티 바오 회장 외 관계자 20여명을 맞아 환영행사 및 우호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이와 맞물려 도관광협회와 베트남 광린성관광협회는 5월 2일(월) 제주웰컴센터에서 베트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직항 전세기 관광상품 개발 및 상호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지역간 관광‧문화‧스포츠교류 비즈니스 협력마케팅 증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앞서 도관광협회는 베트남 전지역을 아우르며 베트남관광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베트남관광협회와 2015년 3월 24일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맺은 베트남 광린성지역은 2011년 제주와 함께 세계 7대자연경관에 선정된 하롱베이시로 유명한 곳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사점이 많은 양지역을 대표하는 유력 관광단체의 공동 협력 마케팅이 앞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베트남 최대 국영여행사인 사이공투어리스트와 도내업계는 베트남 부유층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상품을 개발‧판매하여 베트남‧광린성관광협회 방문단과 같은 직항 전세기편을 이용 150여명이 입국해 지난 29일부터 3일까지 제주에 체류하는 투어일정을 진행하였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도관광협회는 이번 우호협력 네트워크 채널의 확대를 기회삼아 베트남 관광객들이 좀 더 많이 제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직항 전세기 상품 개발 등 접근성 개선에 집중하고, 무엇보다 무비자를 악용한 불법체류자 양성을 근절하기 위해 베트남 국영여행사를 활용한 안정적인 관광객유입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들어 베트남에서도 만연한 저가 상품위주의 시장구조를 탈피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중심으로 제주관광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하여 제주관광 시장 다변화 및 질적 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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