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은 지난 14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결혼이민여성 다문화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다문화 여성대학은 필리핀 4명, 베트남5명, 캄보디아 1명 등 3개국 1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2기 과정을 매주 목요일마다 실시하며 7월 14일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결혼이민 여성들에게 올바른 표현의 한국어와 한국전통 문화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의 이해와 체험프로그램 과정을 통하여 안정적인 농촌생활에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교육이다.
김문일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 다문화교육을 통해 결혼여성이민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안정적인 농촌정착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와 영농후견인사업 등 다문화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더 많은 결혼여성 이민자들을 위해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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