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4/4분기 대비 필지수는 1% 증가, 면적 15% 감소
도외 거주자보다 도내인 취득하는 토지거래 대부분 차지
도외 거주자보다 도내인 취득하는 토지거래 대부분 차지

12일 제주시에 따르면 1분기 동안 거래된 토지는 1만2668필지 1359만㎡로 전분기 대비 필지수는 1%(105필) 증가한 반면, 면적은 15%(237만3천㎡)가 감소했다.
제2공항 예정지 발표 이후 급증했던 토지거래가 △농지취득자격 심사 강화 △토지분할 제한 시행 △부동산투기대책본부 운영 △양도소득세 과세기준 강화 등으로 인해 거래 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호텔, 아파트 등의 분양이 증가되어 필지수는 소폭 증가했다.
용도지역별 거래량이 많은 순서로는 △관리지역 945만5천㎡(69.6%) △녹지지역 307만8천㎡(22.6%) △주거지역 58만㎡(4.3%) △상업지역 9만㎡(0.7%) △기타지역 38만7천㎡(2.8%) 순이다.
지목별로는 △임야 565만㎡(41.6%) △전 372만8천㎡(27.4%)△대지 124만7천㎡(9.2%) △이외지목 296만5천㎡(21.8%) 순으로 집계됐다.
읍면동별 거래 현황은 △동지역 310만5천㎡(22.9%) △구좌읍 306만㎡(22.5%) △애월읍 235만8천㎡(17.4%) △조천읍 196만2천㎡(14.4%) △한경면 145만8천㎡(10.7%) △한림읍 141만㎡(10.4%) △추자,우도면 23만7천㎡(1.7%) 순이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매입자 거주지별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내 거주자 1014만5천㎡(74.6%) △서울 112만3천㎡(8.3%) △그 외 지역 거주자 232만2천㎡(17.1%)로 도외 거주자보다 도내인이 취득하는 토지거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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