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과 아토피 유해환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한 건강한 생활습관실천을 유도하고자 아토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2015년 제주지역 아토피피부염 진단율은 23.8%(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로 5명중 1명 이상이 아토피피부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촌지역이 도시화됨에 따른 환경오염, 인스턴트식품 섭취의 증가 등 아토피질환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교육은 만화 동영상 시청을 통한 아토피 쉽게 이해하기, 자석 놀이를 이용한 식품알레르기 교육, 스티커 놀이를 통한 아토피 유해 환경 알아보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작년 동부보건소는 보육시설 19개소 525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예방관리교육을 시행했으며, 추후 아토피 환아 보호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등 아토피 건강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동부보건소(☎ 760-61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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