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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양파제주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22일 양파제주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03.24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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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양파제주협의회(회장 이성탁 고산농협 조합장)는, 지난 3월 22일 농협제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16년 양파제주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결산 승인과 ‘16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 확정했다.

2016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원할한 유통처리를 위한 출하조절 및 시장 교섭력 강화 ▲계약재배사업 내실화를 통한 사업 활성화▲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연계 품목별 수급동향 정보교환을 통한 사전적 수급대책 강화 ▲육지부 양파재배 및 유통실태 조사를 조생종에서 중만생종까지 확대 ▲저장·수입 등 시장물량 조절을 통한 가격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정부 농정활동 강화 등을 추진하여 조생양파 유통처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에서는 만생양파만 계약재배 사업을 실시하여 왔으나 ‘16년 파종하는 조생양파도 계약재배 사업으로 확대하여 참여물량은 농협별 소포장 작업을 통한 소비지 출하로 조생양파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참여농협 실무자들이 협의회를 구성하여 계약재배 및 소포장, 납품에 이르기까지 추진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파제주협의회는 양파주산지 8개 지역농협(함덕·한림·한경·고산·김녕·애월·하귀·대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년 임기의 회장으로 이성탁 회장(고산농협 조합장)이 연임 되어 2018년 정기총회까지 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성탁 회장은 “2016년산 조생양파의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원할한 유통처리 및 가격지지를 위해 협의회 조합장들의 지혜를 모아 달라”라며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협의회를 잘 이끌어 제주 양파 농가 및 농촌에 도움의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농협에서는 2016년산 제주지역 양파 재배면적은 전년
657ha 보다 33% 증가한 873ha, 생산량은 전년 36천톤 대비 31% 증가한 48천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중 조생양파는 758ha에 42천톤이 생산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작황은 평년작보다 약간 부진하고 단수는 10%이상 감소하나
이상기온 현상으로 주산지 일부 지역에서는 분구가 발생하여 상품 선별 등 품질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적정 출하조절이 이루어져야 양파가격이 지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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