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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정트랙’, 제주지역 청년인재 양성사업 본격 추진
람정트랙’, 제주지역 청년인재 양성사업 본격 추진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02.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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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역사공원 연계 인재양성 프로그램‘람정트랙’, 대학별 수강신청 시작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청년인재 양성사업의 대표 과제인 제주신화역사공원 연계 ‘람정 복합리조트 트랙 프로그램’(이하 람정트랙)이 지난 15일 도내 각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전했다.

‘람정트랙’은 2017년 개장예정인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리조트월드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부터 내년 8월까지 총 1년 6개월 간 도내 5개 대학(교)에 호텔․마이스․테마파크․조리․카지노․경영지원․기술지원 등 복합리조트 업무에 필요한 과목을 제주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제주1캠퍼스에 개설·운영한다.
 
수강생은 재학기간 중 복합리조트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수료자는 2017년 개장 예정인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리조트월드 제주 1차 공개채용 시 가점을 받는다.

수강신청은 각 대학의 학사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학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지역 청년인재 양성사업’은 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와 연계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4년 12월 JDC,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도내 대학, JDC 프로젝트 주요 투자기업 등 11개 기관과 ‘제주지역 청년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해 공동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 협약을 토대로 11개 기관은 JDC에 제주지역 청년인재 양성 공동사무국을 설치했으며, 1차 협업과제로 신화역사공원 연계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람정트랙을 선정한 바 있다.

JDC 및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람정트랙을 시작으로 더 많은 투자기업과 협업하는 등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람정제주개발(주)은 홍콩 란딩과 겐팅 싱가포르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2018년 까지 2조 3천억원을 투입해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복합리조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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