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와 이·취임식을 통해 신임 장명선 회장은 “2016년 본 협의회는 응답하라! 관광1번지 – 서귀포를 슬로건으로 서귀포시 관광의 재부흥을 위한 질적 성장을 목표로 관내 관광사업체에 대한 전수조사, 축제의 내실화 및 차별화, 친절캠페인 확산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여 Glocal · Natural · Sustainable 서귀포를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부터 회장직을 역임해온 민명원 회장 역시 “관광에 대한 열정과 이론, 실무경험이 뛰어난 신임회장과 함께 서귀포의 관광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그간 한결같은 마음과 사랑으로 도움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임사를 마쳤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명원 전 회장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장명선 신임회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민관광 1번지 서귀포 브랜드 이미지 재창출의 중심에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있길 믿고 기대하며, 행정 역시 관광인프라 구축에서부터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의원 역시 축사를 통해 “오랜 세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온 민명원 전 회장을 업적을 발판으로, 장명선 신임회장의 제주관광발전을 위한 열정이 서귀포시 관광의 질적성장을 한 단계 도약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현을생 서귀포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범 의원, 이경용 의원, 강익자 의원, 김영보 의원, 강성균 의원과 오광협 전 서귀포시장,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 허진영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홍명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상임고문 등 인사는 물론 김창식 제주관광학회장, 조기호 제주권역재활병원장, 강명언 서귀포문화원장, 송중구 롯데호텔제주 총지배인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축하했다.
신임 장명선 회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 KAIST 경영대학원 최고벤처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삼성그룹 재직, JK푸드텍 대표이사와 제주호텔경영인협회장, 중문관광발전협의회장, 제주관광공사 비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호텔하나의 총괄대표로 재임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