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2월 2일 개관한 서부도서관은 국민체육센터와 더불어 지난 10년 동안 중문 지역의 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개관 10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 중문밴드에서 기타연주를 재능 기부해 줬으며 시낭송, 도서 낭독 등이 독서동아리 및 북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부대 행사로 냅킨 아트, 컵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헤 지역 내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 순서로 마임이스트 이경식의 비눗방울 마임 공연이 진행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유가 있는 삶을 지향하는 시대에 맞춰 도서관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서부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양질의 장서 확충 등으로 중문지역 문화거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므로 앞으로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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