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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폭설피해 민·관·군 혼연일체된 복구지원
서귀포시, 폭설피해 민·관·군 혼연일체된 복구지원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6.02.06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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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폭설시 제9해병여단, 전문가, 공무원등 적극 투입 지원
현을생, “서귀포시가 보유한 인적·물적자원 총동원 정상화 최선”

 
서귀포시는 46년만에 불어닥친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복구지원에 매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파와 폭설이 지나간 25일 이후부터 신속하게 민·관·군의 가용인원을 토대로 계속적으로 피해 농·어가에 대한 복구에 나서고 있으며, 관계 공무원들은 휴일도 반납한체 계속적인 피해 복구에 몰두하고 있다.

설명절이 지난후에도 3월 초순까지 고령농가, 여성농가 등 취약농가에 우선적으로 군부대, 전경대, 자생단체 등 협조체계 구축으로 복구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복구시 민·군의 미담사례도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제9해병여단 (김승호 준장)은 지난 1월 27일부터 폭설로 집중피해를 입은 남원읍, 표선면 지역의 농업용 및 양어장 하우스 철거를 위한 인력을 계속 1일90명씩 지원하고 있다.

관내 13개 하우스 전문시공업체는 하우스 철거시 관련기술자(1일 3명씩)를 사전투입, 해체작업을 추진하고 해체후 군·경부대 및 자원봉사자가 철거작업을 추진함으로써 전문성 및 안전성이 확보된 복구작업이 될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피해 복구 지원을 받은 한 농가의 노부부는 “우리 노부부의 힘만으로는 얼마나 걸릴지 모를 이 상황을, 이렇게 따뜻한 마음과 열정을 가지고 도와주셔서 많은 힘이 나며, 새로운 희망을 느낀다”고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일일이 피해 농·어가와 복구지원을 돕고있는 군·경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우리 서귀포시가 보유한 모든 인적·물적자원을 총동원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상화 될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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