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사업으로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오름, 습지, 용천수), 생태관광 및 우수마을 지원에 1,460백만원, 효돈천 복원사업에 1,740백만원, 도립공원(4개소) 운영에 1,152백만원, 저장형수세식 화장실 교체 1,480백만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240백만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효돈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되어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으로, 하례리 생태관광지역 육성사업은 내년까지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자연환경의 중요성 확산, 주민참여 생태관광 프로그램 및 축제 개최 등으로 지역 소득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가 지난해 10월,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후보지로 선정됨(전국 5개소)에 따라 120백만원을 투자해 습지 복원, 주민참여 관리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환경부 추천으로 최종(2017년 7월) 람사르 사무국에 등록(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올해 서귀포시로 이관된 「제주곶자왈 도립공원」에 대해 332백만원을 투자, 전문기관 민간위탁 사업자를 2월 16일까지 모집 중에 있으며, 정상화를 통해 곶자왈 보전과 방문객의 체험학습, 쉼터의 장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안가나 올레길 등에 설치된 자연발효식 화장실 37개소에 대해 1,480백만원을 투자해 저장형수세식 화장실로 교체해 나가고, 매일 청소함으로써 내집 화장실처럼 깨끗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온실가스 배출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민참여 기후변화 인식 확산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전기절약 인센티브 지급사업으로, 올해는 신규로 1,307세대가 자율적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 참여율 42% (68,769세대 중 29,167세대 참여) → 전국 최고 유지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이정아 과장은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 구현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과 기후변화에 적극적 대응으로 깨끗하고 안심되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