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이 되는 2016년 1월 1일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착수 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토지는 2015년 12월 31일 기준 서귀포시 전체 토지 337,499필지 중 도로, 구거, 하천, 묘지 등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222,104 필지로 작년 12월부터 각종공부 자료 확인 및 신규 도로개설 현황 파악 등 기초자료 조사를 시작하여 올해 2월 23일까지 필지별 토지특성조사를 완료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조사된 토지특성을 바탕으로 개별지에 대한 가격산정 및 국토교통부에서 지정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토지소유자에게 열람·제공 및 의견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열람 기간 중 의견접수 된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특성 재확인,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는 등 재검증을 실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 2015년 개별공시지가 평균 상승율 : 12.3%, 전국 : 4.1%상승)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조사를 지가 변동이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주민의 지가에 대한 의견 수렴등을 통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조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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