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개인치료 중심의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중심의 고혈압⋅당뇨병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자체예산을 확보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고·당 등록교육센터가 제주시 지역에서만 운영되어 불평등하게 느껴졌던 건강서비스를 서귀포시에도 제공하게 되어 앞으로 서귀포시민의 건강수명 연장 등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상설교육은 매월 둘째, 넷째주 화·수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운영되며 교육은 질환 및 식이요법에 대한 기본, 심화(실습)과정으로 기초검사 및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기존의 단순 지식전달의 일회성 교육과는 차별화해 ‘내 혈압․혈당 측정하기’, ‘얼마나 짜게 먹고 있을까?’, ‘내 당뇨식단 만들기’ 등의 실습 과정을 통해 더욱 효과적이고 즐거운 교육이 되도록 계획했다고 한다.
앞으로도 서부보건소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자가관리 고취를 위해 ‘내혈압⋅내혈당 숫자 바로알기’ 캠페인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상설교육장 운영에 대한 문의는 서부보건소 방문간호부서(760-62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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