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번 실시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는 당초 조합원의 숙원사업인 LPC 기공식을 겸하여 사업부지 내(안덕면 동광리 소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육지부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차단 방역을 위해 기공식을 무기한 연기하고 본점 내 회의실에서 소규모로 자체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성진 조합장은 “과거 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극복하여 현재의 제주양돈농협을 이뤄내기까지 고생한 임직원들과 전직 조합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창립 30주년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미래를 일구어내자”고 말했다.
또한 2016년 슬로건을 ‘열정으로 이룬 30년! 새로운 도약으로 최고의 양돈농협 구현“으로 선정하고, 조합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해야 할 역할을 되새기며,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성장하여 전국 최고의 양돈농협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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