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시민 및 관광객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가로등 및 보안등 예산을 전년 보다 358% 증가된 11개 사업에 2,370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종류별로 구분 하면 읍면지역 마을안길 보행환경 개선 사업에 520백만원 투입, 가로등을 시설하고, 서귀포시 신시가지 지역에 198백만원을 투입해 빛가림 가로등을 가로수 앞으로 전진 배치해 밝은 가로 환경을 조성하고, 대포동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306백만원을 투입, 가로등을 시설하여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따라 2017년부터 신규 설치하는 가로등은 100% LED등으로 설치 의무화 되었으나, 서귀포시는 지역에너지 절약 LED 금융연계 사업(520백만원), 주요도로변 가로등 LED등기구 교체 사업(100백만원) 등을 통해 올해부터 100% LED등으로 교체하여 전기요금 및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에 서귀포시 동지역 제어함 240개소 및 가로등 5,624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의뢰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250백만원을 투입, 정비공사를 실시해 언제나 밝고 안전한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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