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워크숍에는 주민복지과, 복지위생과, 여성가족과 등 서귀포시청 3개 복지부서의 부서장과 담당, 그리고 전 읍·면·동 주민생활지원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 ‘2016년 달라지는 사항’등 복지정보를 공유하고, 제도 및 절차에 대한 개선요청 등 읍면동 현장에서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각 부서에서는 기초생활보장, 노인, 장애인, 여성, 보육 등 분야별로 2016년 복지사업 변경사항에 대해 읍·면·동에 전달하고, 지역사회 보장계획 수립 등 복지부서간 긴밀히 협력 추진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읍·면·동 최일선의 기초업무 담당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수급자 선정기준 등 2016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한 보건복지부 지침 전달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오순금)은 “일은 개인이 아니라 조직이 하는 것”이라며 “2016년 분야별로 다양한 복지사업이 마련돼 있지만 각 부서와 읍·면·동이 유기적으로 협조가 이뤄질 때 주민들에게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 공무원 소통 창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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