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성가족과(과장 이순열)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조기 적응을 위해 가족 및 자녀교육·상담, 통·번역 및 정보 제공,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다문화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6년 12개 사업 445,318천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가족, 인권 및 사회통합교육, 전문적 상담서비스 등 지원을 위한 센터운영비 : 126,054천원
△ 방문교육사업, 통·번역사업,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 등 특성화사업 : 240,482천원
△ 찾아가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 공모사업 : 40,900천원

2016년도에는 다문화자녀의 학교 및 사회 적응을 위해 자녀인성교육, 자녀언어발달지원, 자녀 학습지 지원 등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과 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중점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2015년 베트남어 1개 국어만 지원했던 통·번역 서비스를 2016년부터는 필리핀어와 중국어를 추가 운영하여 3개 언어로 확대 서비스 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입국초기 결혼이민자의 초기 정착 단계에서 경험하는 의사소통 문제해결과 함께 결혼이민자의 사회적 일자리 확대로 자립능력 및 주체적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760-2471~24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