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귀포시는 전통시장의 노후한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한 단계 높은 고객중심의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자해 관내 5개 전통시장에 대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아케이드 개·보수,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은 장옥 개·보수 및 화장실 정비, 표선·중문오일시장은 장옥 개·보수 및 바닥 정비, 화장실 보수 공사, 모슬포중앙시장은 아케이드 교체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2015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대상 시장으로 선정된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은 총 6억원(국비 3억원, 지방비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장 대표 브랜드의 개발, 핵점포운영, 상인기획단 운영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지역적 특색과 개성을 살린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귀포시는 시설현대화 사업추진 및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주민소득 창출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유통산업의 균형발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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