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꿈벽’ 조성을 위해 도서관 운영사무소는 만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40점의 그림을 2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그림 주제는 ‘내가 꿈꾸는 세상’과 ‘20년 후 나의 모습’이다. 자신이 원하는 미래 세상과 장래 희망을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어린이 꿈벽은 기적의도서관 입구 양쪽 벽면에 가로 4.8m, 높이 2m 크기로 설치할 계획이다. 선정된 그림은 가로, 세로 20.5㎝ 크기로 1,300도 고열에서 두 번 구워 자기타일로 제작, 영구 보존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타일과 동일 규격(20.5cm) 종이에 그림을 그려 기적의도서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어린이 꿈벽’ 제막식은 오는 4월 16일, 기적의 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서관 운영사무소장은 “선착순 접수이기 때문에 조기 마감이 될 수 있다‘”면서 “20년 후 본인이 원하는 미래와 장래 희망이 무엇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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