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창업 정보교류의 장이자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할 ‘서귀포시 창업스튜디오’ 입주자를 1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지역 예비창업자 15명 이내(지정석 7개 7개 업체, 자유석 4개 8개 업체)이며 입주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자로서 우수한 사업계획 및 목표를 갖고, 입주 후 6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 등록 후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이다.
입주대상기업 선정절차는 1차 서면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 및 독창성, 사업의 개발 및 성장가능성, 사업의 구체적 실현가능성, 창업 의지, 일자리창출 파급효과, 지역발전 기여도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게 된다.
창업스튜디오 입주자에게는 창업 공간 제공 및 공용장비 무료사용, 시제품 제작, 홍보, 마케팅, 교육 등 자율사업비 지원, 세무, 법률, 기술자문, 교육 등 전문가 멘토링 및 기술자문 지원과 정보제공 등 경영지원을 해나가게 된다.
서귀포시 창업스튜디오는 2013년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9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디자인 제작 지원 등 기술개발 지원, 회사 제품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사업환경 분석 및 경영지원 등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사업 지원으로 창업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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