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밭농업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규모화, 작목전환에 따른 밭농업 기계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밭작물 생력화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서귀포시 밭작물 재배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대당 6백만원 이상 20백만원 이하 밭작물 농기계를 1농가 1대 기준으로 보조 60%, 자담 40% 비율로 지원하며 사업신청은 오는 1월 2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하는 사업으로 금년도 사업비는 작년보다 1억2천4백만원 늘려 2억8천3백만원 (보조 1억7천만원, 자부담 1억1천3백만원) 지원한다.
지원기종은 파종기, 정식기, 수확기, 휴립피복기, 곡물 건조기 등 밭작물 농기계로 농산물 유통장비, 과수관련 장비 등은 지원 제외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5년에는 17대 159백만원을 지원했고, 올해 사업비 증액에 따라 보다 많은 농가를 지원하여 밭작물 생력화 추진을 통한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 해소 및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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