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선추진사업 : 서귀포시 동홍천, 경기도 안양시 수암천, 충북 영동군 영동천, 경남 울진군 부구천, 대구시 달성군 기세곡천, 경북 청송군 주방천, 전북 남원시 원천천
하천사업과 주변지역 사업(문화, 복지, 관광, 레져, 환경개선, 도시재생 등)이 연계·추진될 경우 하천가치 향상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하천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바,
홍수에 안전하고 문화․친수․환경이 어우러지는 하천공간 창출을 위해 쇠퇴어 가는 원도심 활성화사업(문화광장조성, 애니메이션 복합센터, 아시아 CGI창조센터)과 연계 추진 될 경우, 하천가치 향상, 지역생활환경개선, 도심활성화 효과가 기대되어 공모사업에 동홍천을 신청했다.
특히, 동홍천은 2007년 9월 태풍 ‘나리’의 내습으로 서신교 상류부에 주택, 상가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는 복개구간 통수단면 부족과 내수배제 불량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난바, 향후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하천환경 및 구조개선 사업이 필요한 실정이기도 하다.
그리고 우선 사업지구로 선정되었던 것은 원도심 활성화을 수립하고 있는『문화광장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동홍천의 복원사업은 원도심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할 것 이므로 금번 공모사업에 신청하게 되었으며,
공모내용은 옛물길 복원(L=290m), 교량 재가설 4개소, 동홍천 제방고 부족구간(좌안) 하폭 확장(L=330m), 다목적 지하저류시설 설치(V=25,000㎥), 인도교 신설 1개소 등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25억원)을 투입해 2016~2018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치수부문(지자체 건의 1,900여건) 평가와 더불어 제안공모에 대해 서면 및 현장실사와 함께 평가한 결과, 전국 총 25개소가 선정되었고 그 중 7개소는 금년부터 사업비가 지원되며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평가기준 : 홍수대비 치수부문 점수 60% + 제안공모 40%
이에 동홍천의 복개구간의 퇴적물(큰 자갈, 콘크리트 잔해물 등) 정리, 옛물길 구간은 복단면으로 검토하여 시민들이 산책할 수 있는 휴게공간 제공과 더불어 지하저류시설은 다기능(홍수조절 및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등 다양한 검토를 수행할 계획이며,
또한, 올래6길과의 연계 및 아시아CGI창조센터 구축으로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공간, 생활문화·스포츠 복합공간, 야외공연 및 전시·판매장 조성과 더불어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앞으로 서귀포시 원도심을 관통하는 유일의 하천인 동홍천이 도시방재 시설로서의 기능과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생태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한 만큼 설명회 등을 강화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에 적극적으로 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