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첫 발표자인 김종일 위원은 서귀포에서 추진되고 있는 마을만들기 5단계 행정지원 시스템의 효율적인 추진을 통한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강조했으며 향후 보완 추진해야 할 과제로 마을만들기 사업 필요성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사업에 적합한 인재발굴 및 육성 등을 제시했다.
두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초빙연구 위원 임경수 박사는 지역공간을 중심으로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향후 과제로는 마을만들기 개념에 대한 명확한 정리와 주민 갈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단기적, 경제적 관점의 마을만들기 사업에서 장기적 공동체적 관점으로의 전환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강문규 위원장 주재 자유토론에서 포럼 위원들은 제주다운 마을만들기에 대한 개념정리 함께 지역인재의 육성발굴을 통한 추진체계의 구축과 운영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마을만들기의 활성화에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함을 강조했다.
서귀포시는 포럼 워크숍에서 도출된 마을만들기 활성화 방안과 발표자료를 읍‧면‧동과 마을에 전파해 마을만들기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2016년 마을만들기 시책으로 활용, 매력있는 제주다운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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