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회 사랑의 집 지어주기 사업은 어려운 형편으로 마땅한 주거공간이 없어 힘겹게 살아가는 어려운 가구의 삶의 터전 마련을 위해 서귀포시새마을회에서 1987년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서귀포시 220여 가구의 삶의 터전을 마련해 줬다고 한다.
특히, 오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조OO씨 가구는 베트남에서 이주해 온 다문화여성과 결혼해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힘들게 살아오고 있었으나 주위의 도움과 정성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한 새 집에서 나고 배우자에게 따뜻한 제주의 인심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서귀포시새마을회는 올해 남원읍, 안덕면 2가구에 토지 소유주의 무상임대로 집 지어주기 사업을 착공했으며, 주택건축비 외에 지반정리비, 수도 · 전기 가설, 설계용역, 도배 장판 등은 지역 내 회원들의 자원봉사와 이웃의 정으로 단단하게 쌓아 올려 취약계층에게 희망의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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