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점검을 통해 11월까지 총 211개소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위반사업장 59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점검실시 사업장은 통합점검 대상인 폐수‧대기배출시설 82개소(공장) 및 비산먼지‧특정공사 사업장(공사장) 129개소이며, 위반사업장은 총 59개소로서 폐수 및 대기배출시설 4개소와 비산먼지 및 특정공사 사업장 55개소이다.
△ 폐수 및 대기배출사업장 : 고발 2건(미신고1, 무단방류1), 개선명령 3건(고발병행 1)
△ 비산먼지‧특정공사 사업장 : 고발 2건(세륜시설미설치), 과태료 40건, 개선‧조치명령 40건
지난해 위반사업장 폐수‧대기배출시설 4개소 및 공사장 24개소와 비교해 올해 공사장 위반사업장 증가는 주택가 호텔신축 등의 공사소음 및 먼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에 대해 서귀포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연말까지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점검을 지속하고, 특히 주민생활 민원이 반복되는 공사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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