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달성은 종이 한 장의 차이이고, 전략을 어떻게 짜고 우리만 갖고 있는 풍부한 자원을 어떻게 활용 할것인가가 중요하며, 국내·해외사례분석 및 벤치마킹등을 통한다면 몇단계 업그레이드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이어 “조직원 한사람 한사람의 능력이 조직전체를 봤을 때 한도시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것이며, 내년도 업무계획의 비젼과 목표가 설정된 만큼 항상 부서간 서로 시책 공유가 되어야 한다. 한치의 시행착오도 없이 재정집행의 낭비, 조직의 비효율성을 제거해 나간다면 인구 20만시대 바람직한 도시정책을 위해 각 부서계획들을 성실히 실천해 나감으로써 100%이상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현시장은 또 자연재앙에 가까운 비날씨로 인해 농작물등이 예견치 못한 상황을 맞고 있어 농가들이 어려움속에서 벗어 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한 때, 공직자들도 농가를 위로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송년회와 주말도 반납하고 감귤농가 돕기에 나서준 공직자, 특히 어려운 시기에 새로이 공직을 시작하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격려를 보내고 아울러 공무원 노동 조합의 협조도 당부했다.
또한, “내년에는 한단계 뛰어넘는 도전정신을 즐기며 우리시의 미래가치를 키워나가기 바란다”며, “미래학자와 통계분석학자는 어려운 문제발생시 최상의 방안을 고민한다. 최선책이 없다면 차선책을 강구하는 구명보트와 같은 최후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한 뒤
“내년 국가 경제성장율을 3%대로 전망하지만 민간경제는 불확실해 경제소비위축이 지역경제의 걸림돌이 될 수 있으나 우리시는 백년대계 미래가치를 키워나갈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제2공항 건설, 혁신도시 완성,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신화역사공원, 영어교육도시등으로 인해 연기 없는 굴뚝산업, 미래성장산업의 거점도시로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중앙단위 공모등 역대 최고의 시정성과는 1,700여 공직자 노력의 결과로 73개부문, 230억여원 인센티브를 얻어냈다. 우리 서귀포시가 어느 한분야도 예외없이 모든분야에서 중앙단위 공모가 최고의 성과를 이뤘고 1,700여 공직자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노력한 결과이다. 또한 내년도 예산확보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얻었고 이에 각별한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 읍면동장의 워킹투어를 통한 환경정비등 주민불편사항 해소
△ 평소 꾸준히 주민과 소통 강화, 소수 및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위민행정 실천
△ 각종 주요정책추진시 지역주민의 참여 및 자문을 얻기 바람
△ 간부 공무원 중심의 청렴 및 연말 이웃 돕기 실천
△ 개인·조직 목표 달성을위한 올 한해 반성 및 평가 철저 등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