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시 동홍중앙로 7번길 19에 소재한 (구)서귀포시불로장생체험관이 2016년 2월부터는 서귀포시가 직영하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건립은 민선6기 도지사 교육공약 사항으로 첫째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자기주도학습 지원, 둘째 진로·적성·창의 리더쉽 등 비(非)교과 프로그램 지원, 셋째 학습지도전문가 양성 배치와 명품교육도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기본 장치이다.
이러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15일 전문가간담회를 개최했고 17일에는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교육지원청, 청소년문화의 집,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의 교육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어 세부운영계획 수립방향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제2회 추경예산에 확보된 5억원(시설비 3억, 자산취득비 2억)을 투입해 건물 리모델링 공사와 학습기자재 및 물품구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한다.
향후 개관과 동시에 추진될 주요사업으로 △교육역량 강화 △사교육 환경 보완 △참여공간 창출 분야로써 자기주도학습과 진로진학, 창의인성교육 및 복합문화공간 운영을 통해 청소년 교육의 플랫폼으로서 우수프로그램 발굴 및 전파하는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생교육지원과장(과장 오남선)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가 2016년 2월에 개관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리모델링 공사, 학습기자재 구입 등 일정별로 차질없이 업무를 추진하고 서귀포시가 명품교육도시로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