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3월 정규 학기가 시작된 이후 방과 후 특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여 왔으나 2015년부터는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를 배가시키기 위한 지속성 차원에서 연중 지원하는 것이다.
겨울방학 특화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운영을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2백만원 이내, 고등학교는 5백만원 범위 내 강사수당을 지원하는 것으로, 학기 중 지원되는 방과후 특화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 한해 약 9억원의 방과 후 특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62개교에서 11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2015년도 운영결과 95%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방과 후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방학기간 지원 확대로 관내 학생들의 흥미, 적성, 학업능력 향상 등을 토대로 한 맞춤형 교육이 지속성과 일관성 있게 운영 가능토록해, 사교육비 절감과 지역사회 교육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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